백만년 만에 영화관 다녀왔어요.ㅋㅋ 귀차니즘으로 한동안 잊고 지냈었는데...
영화관을 찾은 이유가 순전히 라라랜드 때문이라죠.
지난주 라디오를 듣는데 라라랜드를 엄청나게 광고를 해대는 겁니다. TuneIn Radio 를 통해 듣는 Classic FM 채널이었는데 음악 끝나고 좀있다 광고 나오고 또 나오고...
라라랜드.. 세븐 골든 글러브.. 수상했다고..
그럼 봐줘야지 '주말에 보러 가겠어'라는 마음이 급 생겨 토요일 오후 예약을 했네요.
검색을 하다 찾았는데 Sale Tonight 이 어플 좋네요. 세일 투나잇을 통해 메가박스를 7100원에 예약을 했습니다.
아마도 예약 대행으로 하는것 같은데 영화관 포인트 그런게 필요 없는지라 단발적으로 예약하고 보기에 좋은것 같네요.
제가 카드사 할인도 겹치는 것도 없어 세일 투나잇 꿀.
무튼, 엄청 추운 영하의 기온을 기록한 주말이었죠. 집과 가까운 동대문 메가박스에 예약을 했는데 닝기적 거리다가 영화 시작하고 들어갈뻔 했어요.
시작 시각은 17시 20분 이었는데.. 예약 발권을 26분에 하였네요. 부랴부랴 6관으로 들어갔는데 다행히도 광고 나오고 있었어요.
30분 되니까 딱 시작을 하더라구요.
참 다행~
라라랜드, 시작부터 아주 즐거운 영상이 펼쳐 집니다. 박수 칠뻔함. 꼭 보세요.
이전 뮤지컬 영화였던 '물랑루즈'와 '시키고'등을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오랜만에 이런 영화를 봐주니 힐링되네요.
마지막으로 라라랜드 촬영지로 나왔던 그리피스 천문대..
천문대 여러군데에서 촬영이 이루어 졌더군요.
LA를 가신다면 누구나 한번쯤 방문하는 Griffith Observatory 입니다.
이때 방문했을때 내부에 있던 엄청 큰 푸코의 진자도 참 인상적이었는데.. 멍~하니 보고 있었죠.ㅋ
영화의 장면과 기억이 오버레이 되네요. LA Hollywood 와 같은.. 꿈의 나라. La La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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