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인텔의 새로운 6세대 코어 프로세스, 스카이레이크 아키텍쳐가 나오는 시대에 요크필드라니...ㄷㄷㄷ

현 시대 사용자 관점에서 요크필드 Q9550의 실사용 감상을 적어보도록 하겠어요.

Q9550을 실사용 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길어야 5개월 된것 같아요.

소켓 775 LGA의 컴퓨터가 나오는 시기엔 이전 세대인 켄츠필드 Q6600을 메인으로 사용을 했었죠.

참 오랫동안 메인으로 사용을 했었는데, 거진 6~7년인가...

그 후, 인텔 4세대 하스웰 i7 4770을 쓰다가

현재 다시 롤빽!하여 Q955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굴러다니던 LG회사의 완성품 본체를 주운거라.. 원래 CPU는 E8400으로 되어 있었고, 우연치 않게 구한 Q9550으로 CPU만 교체하였네요.

그리고, SSD를 추가하고 램 6기가, 300W 파워에 GTX 750을 세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세팅하여 사용한다면 고사양 게임을 마구잡이로 돌리지 않는이상 정말 쾌적합니다.

물론 이 넘으로 고사양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그땐 인내심으로 기다려 줘야겠죠.ㅋ

개인적으로 중고가로 돈주고 이렇게 구입하여 사용한다는 것은 완전 비추 이고요.ㅋㅋ

(현재의 셀러론은 과거의 악명이 무색할 정도로 좋기에... 쿼드코어가 필요하다면 말이 달라지겠네요.)

비용이 들지 않거나 거저주는 비용으로 구할수 있다면 굳이 i시리즈를 갈 필요가 없는것 같아요.

그럼 돌리는 프로그램을 예로 설명을 해보죠.

부팅 및 인터넷은 그냥 스위치 올리고 띠~띠띠 비프음 몇번 울리고 윈도우 로그인과 동시에 크롬 켜면 바로 인터넷 사용됩니다.

윈도우 설치한지 얼마 되지 않은것도 아니고 잡다한 프로그램도 깔려 있는 상태인데 이정도면 참...

그런데 이 빠릿한 효과는 전적으로 SSD의 위력이겠죠.

게임에서 LOL은 최상옵 풀HD로 당연히 잘 돌아가고, 스타2는 중옵으로 타협하여 실행중이에요.

그래픽 카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게 게임이기에 기본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이정도 능력은 만족합니다.

포토샵 작업(다중레이어 리터칭 및 포토필터 적용)도 무리없이 잘 돌아가구요.

음... 어도비 프리미어가 여기에서 CPU를 제일 힘들게 하겠네요.

6분짜리 영상을 자르기 편집후 이펙트 3~4가지 적용하여 렌더링시 30분 가량 걸림니다.

이점이 실사용에서 많이 아쉬운 부분이에요.

한가지 더있다면 전력소모. 최근 나오는 CPU에 비해 전력을 많이 먹는다는거..

현재 새로이 컴퓨터를 구입할 계획은 없으나

생각해둔 방향으로는 i7에 소형으로 만들고 싶네요.

조금더 Q9550을 학대 시키렵니다.ㅋ

Q9550 캐쉬.

LG컴퓨터의 기본 메인보드.

1+2+1+2 = 6 GB 램.

지포스 GTX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