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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은 아마존에서 무엇을 의미하는가. Kindle in Amazon.com



인터넷을 쓸 줄 아는 사람이라면 아마존을 잘 알고 있을거에요.

물론 남아메리카 북부의 아마존 강 보다 훨씬 유명해진 아마존 닷컴이죠.

아마존은 초기 책을 파는 서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물품을 팔고 있는 거대 공룡 기업이 되어있어요.

이런 아마존에 킨들 (Kindle)이 있습니다.

디지털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 디지털 판때기이죠.

이런 킨들은 아마존 서점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물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2007년 판매를 시작한 1세대 킨들은 399달러 였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높았네요.

이랬던 킨들이 7세대인 현재 79달러로 판매를 하고 있고, 백라이트가 있는 Paperwhite 이름으로 판매하는 킨들은 119달러 입니다.

솔직히 이 정도의 가격이라면 엄청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책을 읽는 용도로서 배터리 타임이나 액정에서는 불만 없을거 같아요.

아마존 최고경영자인 제프 베조스 (Jeff Bezos)의 말을 옮기면 플로리다의 해변에서 킨들을 많이 쓰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킨들은 1세대를 빼고는 모든 세대를 볼 수 있었다고 하죠.

아마존의 비지니스는 프리미엄 기기를 마진 없이 판매를 하며, 고객들이 기기를 사는 과정에서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닌 기기를 사용할때 돈을 벌고자 한답니다.

킨들은 그저 단순한 기계일뿐 중요한건 아마존과 고객사이에서 왔다갔다하는 컨텐츠가 될테죠.

이러한 이유로 고객들은 새로운 킨들이 나올때 마다 살 필요가 없습니다. 컨텐츠 자체가 킨들을 존재하게 하는 이유이니까요.

또한, 킨들은 온라인 전자책의 장점을 잘 활용합니다.

친구에게 책을 선물하고자 한다면 상대방의 아이디만 알면 책을 선물할 수 있으며,

아마존에서 구입한 책이 장거리 여행을 하여 내 손까지 오는동안의 기다림을 덜어주기 위해 책의 앞부분을 킨들로 제공해 줍니다.

과거의 서점 아마존은 현재 눈에 보이는 모든 물건을 파는 기업이 되었고,

더욱 나아가 눈에 보이지 않는 지식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줄뿐 아니라 컨텐츠를 판매하는 아마존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