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를 방문중 만났던 JTBC.




백악관 뒤를 둘러보고 벤치에 앉아 있다가 날이 어둑어둑 해질 무렵 저 멀리서 무언가 한국말로 촬영을 하고 있는것 같은 모습을 보았죠.

그래서 더 가까이 다가가 보니 jtbc가 적혀있네요. 올~

손석희 사장이 진행하는 8시 뉴스룸의 한 컷을 찍기 위해 기자 한분이 카메라 앞에서서 몇번을 반복적으로 녹화를 하고 있었어요.

방송본을 보니 김현기 특파원이 백악관을 배경으로 촬영을 한 장면이더군요.

"이날 특사단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을 계기로 지난 5개월간 단절 되었던 한미 정상외교가 다시 정상 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워싱턴에서 jtbc 김현기 입니다."

이렇게 멘트를 날렸죠.

이와 같이 촬영을 오케이 하고 바로 철수하여 떠났습니다.


왠지 타국에서 보니 반갑긴 하네요.


아래 당시 제가 뒤에서 촬영했던 모습과 jtbc 방송에 나온 모습을 오버레이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