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h blah'에 해당되는 글 95건

  1. 이세돌 9단, 알파고 상대후 무패 행진 그리고 우승. Lee Sedol
  2. 스페이스X 로켓의 해상 착륙은 우연이 아니다.
  3. 테슬라의 바이어웨폰이 미세먼지를 방어한다. TESLA's Bioweapon
  4. USB 블루투스 동글 세가지 비교. -알리 익스프레스- Bluetooth dongle/adapter 2
  5. 사진만 찍어? 위치도 알아야지~ 구글 어스에 로그 기록 _Google Earth GPS

이세돌 9단, 알파고 상대후 무패 행진 그리고 우승. Lee Sedol


이세돌 9단이 연승을 통해 17회 맥심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합니다.



얼마전 일류 역사에 남을만한 세기의 대결이었죠. 한국의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 알파고 (AlphaGo)와 게임.

이 대결이 있은 후, 이세돌은 7전 7승 무패 기록을 써나가고 있습니다.

10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이세돌은 맥심배 결승 3번기 제 2국에서 원성진 9단에게 20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었고,

이전 1국에서 208수 만에 백 불계승을 이루었기에 대회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이 우승은 이세돌이 알파고를 상대하고 난 후의 첫 우승입니다.


현재까지 무패 행진을 하고 있고, 알파고가 이세돌 안의 또다른 무언가를 불러 일으켜 기력이 더 높아 지는것 같아요.

알파고의 맛을 보니 이세돌은 강제 전성기가..ㅋㅋ




사진 출처: wbaduk

스페이스X 로켓의 해상 착륙은 우연이 아니다.


우주개발에 새로운 활로가 생기는 것인가요?

몇 십년 전만 해도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장면인데요.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각주:1]는 지난달 성공(이전 4차례 실패)에 이어 6일 로켓을 다시 해상으로 착륙시켜 두번째 성공을 하였답니다.

지난 5년전 나사는 30년동안 진행되어온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폐기하였었죠.

이를 다시 실행할 수 있게될 것 같아요. 물론 유인선을 재활용하는 것이 아닌 추진체를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기본적으로 로켓 발사를 하게되면서 단계별로 분리되어 바닷속로 자유낙하하던 엔진들을 다시 재활용 할수 있다면

비용과 시간이 대폭 절감되어 인류의 우주개발에 큰 디딤돌이 될겁니다.



이번 발사의 로켓 추진체가 되었던 팔콘9 (Falcon 9)과 인공위성 JCSAT-14의 발사 및 궤도에 올려놓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여러번 봐왔던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과정이 점선과 같구요.

추진체를 안전하세 지구로 돌아오는 과정이 실선 구간입니다.



스페이스X의 팔콘 9의 발사 및 착륙 과정을 압축해 놓은 6분 입니다.






추진체 팔콘9과 인공위성 JCSAT-14가 발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네요.




인공위성의 정지궤도를 향해 발사 직후의 로켓입니다.




촬영시간을 늘려 로켓의 진로와 자전에 의한 별의 궤적도 찍은 사진도 있네요.




이 부분이 바지(floating barge)에 에 안착한 후의 모습니다.




인공위성이 정지궤도에 올랐을때 마지막 분리를 하고 있어요.





스페이스X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네요.





  1. SpaceX http://www.spacex.com/ [본문으로]

테슬라의 바이어웨폰이 미세먼지를 방어한다. TESLA's Bioweapon


해가 지날수록 우리나라의 공기가 더욱 안좋아 지고 있습니다.

매주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를 걱정을 해야하며 외출자제를 해야할 판입니다.

그래서 요즘들어 더욱 이러한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염원에 대해 테슬라 전기차 회사가 바이오웨폰 (Bioweapon)이라는 이름으로 실험을 했어요.

자동차 외부의 오염원에 대해 운전자 및 승객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이지요.

우리가 익히 들어온 테슬라 자동차는 여느 자동차 회사들과 다르게 미래 지향적인 전기차만 생산을 하며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SUV형 전기차를 비롯하여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차를 선보이려 하고있어요.

이러한 전기차 연구와 더불어 외부의 오염된 공기로 부터 실내를 보호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거대한 버블을 만들고 그 안에 오염된 공기를 주입시켜 자동차 외부에는 위험요소가 있으나 자동차 내부에는 안전합니다.

이는 HEPA[각주:1] 필터를 이용하여 내부의 오염을 막는다고 하네요.

외부의 공기를 정화시켜 실내로 들여보내고 그 들여보내는 압력으로 외부의 오염원을 차단하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바이오웨폰 디펜스 모드를 실행 시켰을때 푸른선의 내부공기의 오염상태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각주:2]

현재는 오염원이 미세먼지나 적은양의 화학작용제를 막을 수 있는것 같은데

추후 군사적인 화학물질에 대한 방어도 가능하게끔 연구를 할 것 같아요.




* According to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average annual PM2.5 levels (the most dangerous form of pollution) reach 56 µg/m3 in Beijing, 25 µg/m3 in Mexico City, 21 µg/m3 in Hong Kong, 20 µg/m3 in Los Angeles, 20 µg/m3 in Berlin, 17 µg/m3 in Paris, and 16 µg/m3 in London. Based on the findings of a 2013 study conducted at Harvard, these levels of pollution would result in population-averaged life expectancy reductions of 23 months in Beijing, 10 months in Mexico City, 9 months in Hong Kong, 8 months in Berlin and Los Angeles, and 7 months in Paris and London.


미세먼지 2.5마이크로 사이즈에 대한 WHO의 조사인데 역시나 중국 베이징이 압도적인 차이로 1등 먹네요.ㄷㄷㄷ




  1. High-efficiency particulate arrestance (HEPA) https://en.wikipedia.org/wiki/HEPA [본문으로]
  2. Putting the Tesla HEPA Filter and Bioweapon Defense Mode to the Test https://www.teslamotors.com/blog/putting-tesla-hepa-filter-and-bioweapon-defense-mode-to-the-test [본문으로]

USB 블루투스 동글 세가지 비교. -알리 익스프레스- Bluetooth dongle/adapter


모바일 기기에 블루투스 기능이 들어있어 더 편리해 지는것 같아요.

가장 쉽게 접할수 있는 부분이 블루투스 이이폰이나 헤드셋을 이용하여 핸드폰의 음악을 듣는 일인것 같아요.

이전 이어폰 전선에서 해방되니 손이 참 편해지더군요.


이렇게 편리한 블루투스의 기능을 PC로 이용한다는 것은 그다지 일반적이지 않죠.

물론 노트북에서는 블루투스 모듈이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으며, 요즘 소형PC의 메인보드에서는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모듈도 같이 들어있어요.

전선에서 해방되는 PC환경을 만들어 보기위해 블루투스 모듈을 찾아봤습니다.

그럼, 배송시간만 허락한다면 값싸고 좋은 물건이 많은 알리 익스프레스(AliExpress)를 탐방해 봅니다.



이 블루투스 동글들이 제가 구입한 것들입니다.

왜 이렇게 다양하게 샀느냐 한다면,,,

첫 블루투스를 사용해본 결과 기기간의 연결 문제가 있더군요.ㅠ

그래서 이를 해결해 보고자 하여 다른 제품을 추가로 구입하였으며,

게다가 여럿 구입을 하여 집이든 학교든 PC에 꽂아 블루투스 환경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젤 오른쪽 사각형 모양이 처음 구입한 버젼 4.0 짜리, 가운데가 반달모양의 같은 버젼 4.0, 그리고 왼쪽이 반달 형태의 버젼 2.0 입니다.


일단 테스트 결과부터 말해보도록 할께요.

각각의 특징은 아래에서 설명.

테스트 결과 싸구려 중국산일지라도 잘 작동해 주었습니다. 아주 자알~

특히 제가 문제로 겪었던 부분이 블루투스 환경에서 스피커, 키보드, 마우스 동시 사용 입니다.

현재 메인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하여 사용중이구요. 추가적으로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하려 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문제는 다음과 같아요.

동시 다발적으로 사용을 할시 기기간의 간섭이 생깁니다.

음악을 틀어 놓은 상태에서 마우스를 움직이면 음악이 뚝뚝 끈기면서 마우스 포인트가 끌어 당겨지는 느낌으로 움직여요

전혀 실사용을 못하는 상태이지요.

개별적으로 연결하여 사용하게 되면 스피커든 마우스든 아주 잘 작동을 합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블루투스 스피커는 하만카돈 노바이며, 마우스는 알리에서 구입한 마우스 입니다.


이를 해결해 보고자 꾀를 내었던 것이 블루투스 모듈을 두개를 달아 각각을 제어하는것 입니다.

그래서 다른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생긴 모양만 다를거라 추측이 되고 똑같은 내부칩을 사용할거라 생각되는 반달형 버젼 4.0과

버젼 낮아도 마우스 사용에는 문제 없을거라 생각된 버젼 2.0 입니다.

(블루투스 버젼에 따라 그 기능도 더 상향 됩니다. 제 경험상 낮은 버젼에서는 블루투스 스피커와 안맞더군요. 음악이 간간히 튑니다.)




블루투스 동글을 두개를 설치하니,, 이 윈도우가 두개를 따로 인식을 하지 않아요.ㅠ 이런 망.

컴퓨터 내에서 블루투스가 하나로 움직이고 다른 모듈은 죽여 놓습니다.

다른 모듈을 활성화 하고자 한다면 이전에 쓰던 모듈을 죽이고 재부팅해 사용 가능합니다.

그럼 어차피 하나로만 돌아가는 거잖아..ㅠ

안되네요. 버젼 2.0도 똑같이 인식을 하네요.

구글링을 하여 방법을 찾아보려 했는데 대충 찾아서 그런지 답을 못찾았습니다.



그럼,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해 블루투스 동글을 구입하고자 하려는분께 대략적인 특징을 알려드릴께요.

모두 무료배송 물품입니다. 배송기간은 한달 예상하시면 되고 앞뒤로 일주일 왔다갔다 하네요.

드라이버는 따로 동봉되지 않구요. 제가 윈도우10을 사용중인데 자동으로 드라이버 찾고 인식을 합니다.

혹시 드라이버를 못찾으신다면 구글에 CSR 4.0 driver 이정도만 검색해도 쉽게 나와요.



첫번째 구입한 ver 4.0 동글입니다.

이 물건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것이 아니라 이베이(Ebay)에서 구입하였습니다.

특징은 컴퓨터에서 제거시 직사각형이라 아래/위를 잡고 뺄수도 있고 옆을 잡고 뺄수도 있다?는 것도 있지만,

파란색 LED가 있어 작동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컴퓨터 본체 뒤에 꽃아두면 있으나 마나이긴 하죠.

저는 이베이에서 구입하였지만 알리에서 검색을 해도 똑같은 제품이 나와요. 판매자도 같은지는 모르겠네요.



두번째 ver 4.0 동글입니다.

모양에서 보이는것 처럼 반달 형태이기 때문에 위에 것과 반대로 컴퓨터에 꽂았을때 걸리는것 없이 좀더 부드러운 형태가 되는것 같네요.

그런데 이넘은 LED가 있지 않아요. 작동이 되는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가 없어요. 그냥 컴퓨터에서 인식하면 그걸로 확인 끝입니다.

칩셋은 위에것과 동일하리라 예상합니다.




세번재 ver 2.0 + EDR 동글이에요.

가격이 가장 쌉니다. 싸기에 다른것 주문하면서 테스트겸 주문을 하였어요.

싼 이유는 이 블루투스 동글은 버젼 2.0입니다.

판매자가 제목을 통해 명시를 해놓지 않아서 낚시걸릴지도 모르니 조심하시구요.

일단 웹페이지 description에 블루투스 버젼 2.0은 적혀있습니다.

만약 2.0으로 필요기능이 커버되신다면 이거 구입하셔도 됩니다.

모양은 반달 모양이고 붉은색 LED가 들어있어 작동상태 확인 가능합니다.



제가 구입은 이베이나 알리에서 하였으나 아마도 국내 쇼핑몰에도 같은 제품이 있을것이에요.

뭐 싸구려는 중국에서 배달오나 한국에서 배달오나 made in china일테니까요.



사진만 찍어? 위치도 알아야지~ 구글 어스에 로그 기록 _Google Earth GPS


대인의 삶에서 필수가 되어버린 스마트폰은 잘 활용하여 여행기록을 남길수 있어요.

물론 잘 알고 있듯, 기본적인 사진기의 역할은 충실히 이행 되고 있을거에요.

여기에 GPS 기능을 살려 사진과 함께 좀 더 뚜렷한 기억을 저장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집을 나와 하늘을 보면 우리의 머리위에는 엄청나게 많은 수의 인공위성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너무 멀어 눈에 보이지 않죠. (때론 밤하늘에 움직이는 인공위성의 반사빛을 보기도 합니다.)

이 많은 인공위성과 내손의 스마트폰은 지구에 어디에 있든 내 위치를 찾아 줍니다.

이것이 Global Positioning System (GPS) 입니다.

핸드폰의 GPS기능을 활성화 하여 사진을 찍거나 Logger를 이용하면 내 발자취를 저장할 수 있어요.

(GPS를 지속적으로 켜두게 되면 배터리의 소모가 가속됩니다.)


이렇게 기록한 발자취를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저런 독자적인 지원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가장 기본적인 구글 어스 or 구글 맵을 이용합니다.

갓구글이라 불릴만 하죠. 훗.

그럼 구글 어스를 통해 기록을 해두었던 내 발자취를 확인해 봅시다.



우선 구글 어스를 설치해 줍니다.

구글 어스를 검색하여 들어가니 두가지 종류인데 뭐 설명하는것이니 제끼고,

오른쪽 위의 다운로드를 눌러서...




구글 어스 설치에 동의를 하고 다운로드 합니다.




설치가 마무리되고 실행과 동시에 나오는 첫 화면입니다.

GPS 기록이 된 파일을 등록합니다.



기본 구글 어스 창에서 외쪽 위의 파일 -> 오픈을 하여 GPS파일을 불러 들여 옵니다.



불러올 수 있는 확장자는 위와 같아요.

kml, kmz, eta, ini, jpg, bmp, tif, tga, png, jpeg, gir, tiff, ppm, pgm, gpx, loc, mps, gdb, tcx, nmea, log, wpt, plt, pcx, rte, upt, dae,,,

흠.. 많네요.

제가 알고 있는 GPS 파일은 kml, kmz, gpx만 알고 있어요.

사용하는 로깅 어플이 구글의 My Tracks 인데, 이 어플에서 내보낼수 있는 파일 형식중 kml과 gpx가 있습니다.

(현재 My Tracks 어플에 대해 구글이 지원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4월 말에 끝ㅠ)

저는 gpx 파일을 넣어 보겠습니다. 파일 선택하고 열기를 누르면 로그 기록이 구글 어스에 들어갑니다.


다른 또 한가지 방법으로 윈도우 탐색기에서 해당 GPS 파일을 드래그&드랍 방법으로 넣으셔도 됩니다.

드랍 위치는 창 왼쪽 부분의 Place 위치에 드랍해 주세요.

위에 언급했던 지원 확장자와 같이 로그 파일이 저장된 jpg 이미지도 들어갑니다.

솔직히 이미지 logger는 웹상에서 실행되는 Google Map 이나 Yahoo Flickr 가 좋은것 같아요.



아! 파일을 넣을때 주의 점이 있습니다. 파일이 위치한 폴더의 상위 폴더들이 한글 이름으로 되어있으면 에러 뿜으며 안들어 가네요.

이것은 저만의 문제인지 구글 어스에서 그렇게 되는것인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될수 있으면 영문 폴더에 위치된 파일을 넣어 주세요.



파일이 정상적으로 들어가면 지도상에 나의 자취가 표시가 되며 왼쪽 Place장에 GPS가 하나더 생긴것을 볼 수 있습니다.

로그 파일은 캘리포니아에서 생성된 것(샌프란시스코 -> 요세미티)인데 기록시간은 제시간을 표시해 주지 않네요.

(기본적으로 내 컴퓨터의 시간을 따릅니다. 한국에서의 타임존 이죠.)

이를 바꿔주기 위해서 왼쪽 위의 타임라인에 스패너가 있는데 클릭을 해주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뜨고 위치에 해당하는 타임존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이와 같이 내 위치와 시간을 달려볼 수 있습니다.


여행후 때때로 발자취를 따라 스트리트뷰를 보며 그때 보았던것 만났던 사람들을 기억해 보기도 합니다.

여행에서 남는것은 사진이라죠?ㅋ

사진과 함께 나의 발자취도 남겨보아요.